김대일 (권선고 졸, 경희대 건축, 건국대(서울) 건축 수시 2차 논술 전형 동시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알고리즘 16기 김대일이라고 해요.

지금 이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은 아마 알고리즘을 다닐까말까 고민하고 있거나 우연히 그냥 수기를 보게 된 경우 일텐데 ㅎㅎ
저도 우연히 학교 앞에서 카셀들이 돌리고 있던 노트를 받고 노트를 살펴보다가 수기를 보고 알고리즘에 다니게 됐는데
그 당시 저는 수학이란 과목은 문제집을 몇 번씩 돌려야 쫌 점수가 나와 주는 노력에 비해서 결과는 허무한 그런 과목 이어서
수학에 정떨어져 있는 상태였는데 그 상황에서 노트를 보게 되니까 와 이거 장난 아닌데 이러면서도
이거 이상한데 하는 반신반의 상태로 공개강의를 들으러 알고에 왔고 공개강의를 듣고 아 신기해 이러면서 알고에 등록했어요.

처음에 알고를 다니면 정작 알면서도 하지 못 했던것들 특히 교과서를 읽어라 기출문제를 풀어라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라 라는
평소에 공부 잘 하는 사람이 뻥치는 소리 같은 일들을 하게되요. 뭐 처음에는 저도 야자시간에 교과서를 읽어야 되는데 누가 볼까봐
맨 뒤에서 교과서를 읽고 기출문제도 복도로 나가서 애들 몰래 풀어 댔던 것 같네요 그런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그게 그만큼의 가치가 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제가 알고를 다니면서 느꼈던 건 수험생활을 다른 애들 보다는 훨씬 더 편하게 여유 있게
보낸 것 같아요. 제가 느낀 수험생활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오뚜기에요. 고3학생은 항상 자기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예를들어, 오늘 내가 야 몇 반 누가 어디 붙었데라는 애기를 듣고 아직 내 결과는 나오지도 않았는데 긴장을 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서
떨어지면 어떻하지 대학 못 가면 어떻하지 하는게 아니라 빨리 털어버려야 되요 안 그러면 충격과 공포 속에서 그날을 마무리하게되요
그렇지만 저는 알고에서 수능이라는 중심을 계속해서 잡아 줬기 때문에 불안했다가도 다시 정신 차렸고
그 결과 남들보다는 좀 더 여유롭게 수험생활을 보낸 것 같아요. 물론 알고 다닌다고 막 굳게 공부만 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그래도 수험생이기 때문에 좌절할 때 가있어요 저도 고3 여름방학 때를 이렇게 내가 끝까지 정말 갈 수 있을까 내가 정말 수능날까지 할 수 있을까 하면서
불안해하고 어쩔땐 무기력해서 그냥 멍 때리고 있는 날로 보냈는데 다행히 카셀(선카 고마워욬ㅋㅋ)과 상담도하고 같은 팀 얘들이 하는걸 보면서 다시 힘을 내서 수능날까지 달릴 수 있었어요.

아직도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일단 공개강의를 들으세요 일단 하는게 안 하는 것 보다는 낫고
무엇보다 오면 적어도 후회는 없을거에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빈이랑 카셀들 특히 선카랑 보카누나 우리 거친녀석들 남자팀인데 맡느라 정말 고생 많이 하셨고 오카~
정말 이과강의 도움많이 됐고 강의준비 하시느라 고생하셨을 텐데 끝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김대일 (권선고 졸, 경희대 건축, 건국대(서울) 건축 수시 2차 논술 전형 동시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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