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희 (광문고 졸, 고려대 중어중문학과 합격)

글쎄 내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사실 잘 모르겠다.

그냥 알고리즘에서 배운 수학은 참 재미있었다. 고1~고2 1학기까지 나의 모의고사 수리점수는 항상 50점 내외였는데 알고에서 문제를 푸는 방법을 배우고 나서는 수학 공부가 항상 재미있었다. 모르는 문제를 보면 짜증이 나고 싫었던 것이 아니고 흥미로웠다.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풀어낼 수 있을까 출제자가 어떤 의도를 숨겨놓았을까 하고 팀 친구들과 고민하며 보냈던 시간들이 참 즐거웠다. 그 결과 나의 모의고사 성적은 점점 상승세였고 고3 6월 9월 모의고사에서는 수리 100점을 맞았다. 아쉽게 수능에서는 만점을 얻지 못했지만 그래도 상위권 대학의 최저등급을 충족시켜 수시의 일반전형을 노릴 수 있었다.

처음 알고에서 맛보기 강의를 들었을 때는 솔직히 이렇게 공부하면 진짜로 수학을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도 많이 있었고 기존의 공부법을 버리는 것이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나는 알고리즘을 선택했고 후회하지 않는다.

내가 후회하지 않는 이유는 첫째, 내가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수리 25챕터는 각기 다른 주제로 모든 문제를 풀 수 있게 해주고, 하루 5지문씩 읽기챕터는 언어 지문을 분석하고 분석한 지문을 기억하는 것을 훈련시켜주고, 사탐 마인드맵은 내 머릿속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내용이 생각나게 해주었다.

둘째, 실전연습이 가능하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수능날이 가까워지면 문제적응 훈련을 하는데 이건 정말 말이 필요없다. 수능날과 똑같이 알고로 오고 정확한 시간을 재어 문제를 풀고 마킹도 하고 도시락을 먹으며 실전연습을 하게 해준다. 재수학원이 아니면 이런 연습 아무데서나 할 수 있는게 아닌데, 알고에선 가능하다.(심지어 시험장엔 시계도 없다.)

셋째, 무엇보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낙담시키고 친구들이 낙심하고 있을 때 나를 끝까지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좋았기 때문이다.
강사 슈렉과 담당 카운슬러, 틀린 문제 해결방법 힌트 주는 것부터 맞은 문제 칭찬까지 첨삭해주던 보조 카운슬러도 모두 다 나를 응원해 주고 나의 가능성을 인정해 주며 나와 같이 꿈을 꿔 주었다.


장황하고 멋있게 말했지만 결론은 이거다. 지금의 공부법에 회의를 느낀다면, 일단 시작해 봐라! 그리고 시작한 다음에는 완전히 신뢰하고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해라! 아무리 좋은 공부법이라도 자신이 안하면 아무 소용도 없으니까^___^**

나도 써야지 ~.~
Thanks to 슈렉 라혜리카셀 지현언니 노카 용카 필카 그리고 동수원으로 간 선카

최상희 (광문고 졸, 고려대 중어중문학과 합격)

이전 :  김다원 (송내고 졸, 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부,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한)
다음 :  이우영 (수주고졸, 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 아주대 산업정보시스템 공학부,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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