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화 (백마고 졸, 덕성여자대학교 사회과학부 합격)

고3생활을 막 시작했을 때 나름대로 수능 준비를 한다고
공부법에 관련된 여러 가지 책도 읽고 문제집도 샀지만 내가 정말 제대로 하고 있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며 불안했었다. 특히 그런 불안감을 최고조로 만든 것이
있었으니 “3월 모의고사 성적이 수능 때까지 간다더라”라는 경악할만한 아이들의 말이었다.
모의고사가 다가올수록 불안하던 때 알고리즘 노트를 받게 된 나는 수기를 읽어보고 친구들을
구슬러 공개강의를 듣기위해 알고리즘으로 향했다.
의혹과 기대 속에 시작된 공개강의. 어디서도 접할 수 없었던 강사님의 풀이를 보면서
‘수학 혁명’이라는 단어가 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고 내가 그렇게 찾으려 했던 공부법을
나에게 제시해 줄 수 있을 꺼라는 믿음을 가지게 됐다. 그리고 그 믿음의 결과를 세 번째
모의고사부터 점수가 계속해서 오르기 시작했다.
알고리즘에서는 각 주제별로 문제들을 묶어놓은 ‘챕터’라는 게 있었다.
이 챕터를 통해서 각 유형별로 독특한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감에 따라 수학에 조금씩
자신감이 생겼고 다른 문제집이나 정석에 나오는 것처럼의 교과서적 풀이가 아닌 여러 가지
기발한 풀이들로 문제를 풀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또 ‘토론’을 통한 문제 해결은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풀이를 접하면서 좀 더 폭넓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그 외에도 알고리즘에서 권장했던 ‘교과서 읽기’는
< 기본지식 상승 + 언어점수 향상 + 교과서 과목의 이해 상승> 이라는 결과를 가져다주었다.
알고리즘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사고력’은 수학을 재미있는 과목으로 변신시켰고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힘든 고3생활에 많은 힘이 되어준 알고리즘 특유의 시스템(?)에 대해서는 내가 아니더라도
많은 아이들이 언급할 것이므로 이만 줄이고 끝으로 이제 고3생활을 한 후배들에게 몇 가지
당부를 끄적이는 것으로 수기를 마치고자 한다.

1. D-200또는 D-100부터 진짜 열심히 해야지.. -- 절대 이러지 말고 지금부터 당장 시작할 것!
2. 친구들과 고3생활 한탄하지 말고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을 할 것.
3. 교과서 읽기(수학 교과서도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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