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민 (계남고 졸, 07년도 고려대학교 영문학부 정시합격)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나는 알고리즘연구소 라는 곳에 처음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수학문제를 마주쳤을 때 학교 선생님, 유명한 선생님들의 푸는 과정을 떠올리고
그 과정을 따라하면서 문제를 풀었었던 나의 수학점수는 형편없던 시기였다.
하지만 알고리즘에서는 그런 나의 방식을 깨부셔 주었다.
문제를 푸는 방법은 선생님이 푸는 하나, 둘 뿐 아니라 엄청나게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그리고 단지 그 무궁무진한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 방법을 내 손으로 직접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카운슬러샘, 보조카운셀러, 강사샘의 도움 속에서
나는 그 방법들을 내손으로 직접 찾아 같은 팀 친구들에게 설명하고 이해시켰다.
수학문제를 마주쳤을 때 막막히 선생님,정석을 따라하기만 하다가 이제는 내 맘대로
문제를 요리할 수 있게 되니 문제 하나하나 풀어가는 재미와 그 뿌듯함이 하늘을 찔렀다.
하지만 이것은 비단 수학문제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수학과정이 끝난 후 언어, 외국어, 탐구영역에서 까지 알고리즘연구소는 직접탐구 연구하는
방식을 나에게 주입시켜 주었다.

수능이 끝난 지금 나는 알고리즘의 이런 방식이 수능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디에나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알고리즘연구소는 울창한 밀림을 앞에 두고 밀림을 빙 돌아가는 길을 알려주는 대신에,
스스로 길을 만들 수 있는 날카로운 톱과 칼을 여러분들의 두 손에 쥐어 줄 것이다.

bsweet@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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