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인 (청명고, 성균관대 법과대학 정시입학)

알고리즘
알고리즘 연구소를 몰랐던 그때의 저에겐 수학1 교과서에 잠깐 등장하는
작은 소단원이었을 뿐이었습니다.
지금의 저에겐...
고2 6월무렵 모의고사를 보면 수학떄문에 항상 좌절감을 맛본
제겐 뭔가 다른 길이 필요했습니다.과외와 학원 수업사이에서 고민하던
전 알고리즘 연구소를 얼핏 듣게되었고,수기를 쓰는 모든 사람들이 그러하듯
설마하는 심정으로 공개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챕터1번을 다 듣고나서 솔직히 말하면 다른 사람들이 느꼈다는 파격적인
그런 느낌은 들지 않았죠.
그들은 우리가 흔히 정석 식이라고 하는 풀이에 익숙해진 사람들이어서
하지만 전 평소에 문제를풀면 친구들이 항상 이의를 제기하는 그런식으로
문제를 풀었는데 공개강의를 듣다보니 제가 푸는방법과 통하는 그런느낌이
더 크게 와닿았습니다.단지 이부분만 강조해서 본다면 혹자는 그럼 알고리즘에서
가르쳐주는 방식은 정석 식이 아닌 사이비라고 말할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정석 식이라고 하는것도 고정관념일 뿐입니다.
그것은 A=B->B=C->A=C라는 연역식을
C=B->B=A->C=A 라고 풀어놓았다고 오류라고 우기는것밖에 되지 않는것이죠?
그렇게 저에게 맞는 방법으로 편한 마음으로 많은 방법들을 연구하며 공부를 할수있었습니다
하지만 혼자공부했다면 그렇게 편하게 할수도없었을것입니다.
스터디팀이라는 새로운 인연들이 형성되고 그들과 함께 머리를 짜면서
각자 개개인의 생각이 충분히 반영되고 혼자 빡빡하게 씨름하며 공부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뇌세포가 죽어가는 공부가 아닌 즐거운 마음으로 웃으며 공부할수있어
뇌세포 하나하나가 깨어가는 느낌으로 하는 공부.
어느 공부가 더 효율적이란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받을수있는 시험의 압박감이나 부담을
해결하는건 본인 스스로겠지만,홀로가 아닌 부모님처럼 때론 친구처럼 항상 옆에서
지켜 봐주시고 채찍질과 당근을 잘 조절해 주시는 카운셀러 선생님
그리고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캄캄한 밤에 들판을 헤쳐나갈때의 한줄기 달빛이 되주는
보조 카운셀러 형,누나,언니,오빠들..
부모님이 흔히 공부하라며 재촉하실때 쓰시는말중에 가장 많은게
"공부해서 남주냐?"라는 말일것입니다.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공부는 자기자신의 능력을 극대화 하고 목적을 이루는 수단이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공부를 잘한다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부모님이나 주변에게 효도를 할수도
기쁨을 줄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하는 공부 힘들고 어려운 일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지금까지 수 많은 방법들중에서 가장 힘들고 가장 외로운 길을 강요받으며
공부했던것이어서그렇게 느낄줄 모릅니다.
'지름길은 더 험난하고 힘들다'라는 생각도 고정관념일 뿐입니다. 어쩌면 그냥 가는 길보다
지름길이 더 편하고 더 많은걸 생각하게 해줄수있는 길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지름길이 필요하신 분이라면 가까운 공개 강의 날짜를 보시고 의미없는
수학문제 몇 십문제 풀 시간만 투자해 보십시오.
죽어가는 학구열이 아닌 살아 숨쉬는 학구열을 느껴 보십시오.
그것을 느끼실수있다면

당신은 진정한 알고리즈머로서
당신은 진정한 개척자로서
당신은 진정한 승리자로서

영원히 기억되실수 있을겁니다.

드디어 저도 수기를 쓰게 되는군요.
항상 바쁘신거 같아 보이지만 그래도 지켜봐주시고 조언아끼시지 않는 캡틴
저의 영원한 카운셀러 희규샘 새로운 인연으로 빛이되주신 종하형님,그리고 정말 제 친형같은
상엽형, 우현형 알고리즘 최고의 보카라고 주저없이 말할수있는 은경누님
모두 모두 제가 안그래 보여도 고마워 하고있습니다...

geniussung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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