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종 (우성고 졸, 중앙대학교 안성campus. 산업정보계열 합격)

나 이관종! 고 2까지는 공부와는 전혀 관계없는 생활이었다.
남들은 알고리즘의 공개광의를 듣고 무슨 느낌을 받았는지 모르지만
난 무슨 소린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당시 우성고 중위권을 헤매고 모의고사 성적은 평균170대를 왔다 갔다....
그러나, 알고리즘에선 상관이 없다고 하면서 받아주었다.
어디 기댈 곳도 없었던 난 무조건 알고리즘의 말만 따를 수밖에 없었다.
수능날까지 문제집, 참고서, 학습지 하나 해본 것이 없다. 오로지 알고리즘에서 시키는
교과서 읽기와 수능문제가 나와있는 알고리즘 교재에만 매달렸다.
결과부터 말한다면, 수능결과 인문계 표준 342점 득점했다.
그리고 정시에서 안전하게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산업정보계열에 합격하였다.
고3때 전문대라도 진학했으면 하고 바라시고 걱정하시던 부모님..
난 부모님의 기뻐하시는 모습에서 정말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을 처음으로 느껴봤다.
중학교 때부터 공부에 관한 열등감, 그리고 남들이 시내로 학교를 다니는 것에 대한 부러움..
이런 모든 것들이 수능으로 그리고 당당한 합격으로 극복되었다.
겨우 그 정도로..? 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나에겐 꿈만 같은 것이다.
그리고 또 나는 대학1학년 2학기부터 다시 한번 수능에 도전한다.
목표는 수능 상위 3%내 진입이 목표이다. 두고보자! 내년에 수기 또 한번 쓸 테니까!
이런 자신감은 수능과 그리고 수능에 대한 공부방법을 뒤늦게 느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에게도 끝까지 용기를 주신 캡틴과 진심 어린 충고를 해주신
카운셀러, 그리고 마지막까지 격려해준 보카 형, 누나들에게 정말 정말 눈물나게 감사드립니다.
다음 :  조미형 (서울 금천고 졸, 경희대 이학부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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