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아 (안양 여고 졸, 아주대학교 인문학부 정시합격)

98년 6월이었나?... 2학년 때 공개강의를 들었다.
2학년은 안 된다며 학교 공부나 열심히 하라는 것이었다.
3학년3월이 되어서 나는 알고리즘에 등록을 했고 누구보다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그땐,‘사이비’라는 둥 주의의 반대도 심했지만, 나는 알고를 강행했다.
지금도 혹시 그런 소문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내가 알고리즘에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안정감’ 같은 것이었다.
친구들이 겪는 방황과 불안감 같은 것은 겪어보지도 느껴보지도 못했다.
그냥 알고리즘에 다니면서 수능에 일찍이 적응 됐다고나 할까?
알고리즘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훈련(?)이 날 편안하게 해 주었고 약간의 긴장감은 있었으나
수능 바로 전날까지 두근거림 같은 것도 없었다.
수능날, 1교시 언어영역이 꽤 어려웠지만, 난 별다른 불안함은 없었다.
그래서인지 그 다음 영역에도 부담감이 없었고..난 나의 페이스로 안정감 있게 수능을 보았다.
그러나 많은 친구들이 언어영역에서 망친 느낌 때문에 그 다음 영역에도 영향을 주어
시험을 망쳤다는 말들을 들었을 때, 수능에 일찍 적응하게 해준 알고가 무지 고마웠다.
지금도 수능 때문에 걱정하거나 공부방법을 몰라서 방황하는 후배가 있다면 알고리즘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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