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영 (신성고 졸, 숭실대 인문학부 합격)

난 신성고에 꼴지로 들어갔다.
글쎄 솔직히 공부를 안했다. 어쨌든 들어갔으면 된거 아닌가?
신성고에 와서도 54명중에 53등을 마크했다. 글쎄 유급은 안 당했으니까 된 거 아닐까?
그리고 고3이 되었다. 남들 다 연고대 목표정할 때 난 숭실대로 정했다. 그렇게 생각했다.
난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잘되리라고...
근데 이게 모야! 모의 고사때 수리 I점수가 18점. 어이가 없었다.
이런~ 내인생에 처음으로 비상이 걸렸다. 그때가 6월 중순..
솔직히 늦었다. 수리I은 하루아침에 안된다. But 그때 알고리즘을 알게 되었다.
역시난 억세게 운이 좋은 놈이다. 지면관계상 중간은 생략해 버리자..그래..다음은 결론..
수능 327점 맞았다. 추가로 숭실대 붙었다. 물론 주간으로..
막판에 붙었지만 여하튼 합격이니까. 또 된거 아닌가..?
내신 15등급이 어디 대학에 갈 것인가. 그건 니 노력과 운에 달렸다.
그리고 이 글을 읽은 너는 참 운이 좋다. 남은건 선택과 남들만큼의 노력.
내년 수기는 이거 읽는 니 몫이 될꺼다...
3분만에 급조된 수기.. 그러나 모두 사실입죠...
다음 :  손수미 (평촌고 졸, 한양대학교 자연과학부 합격)
맨위로